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2월 11일 보훈회관에서 현장 초기상담 및 사례를 관리하는 민·관 복지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만나는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사례관리를 담당하는 종사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신건강사회복지사 김기태 강사가 진행한 이번 강의에서는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초기상담 방법 ▴사례 중심의 정신질환별 개입 방법 ▴정신과 입원에 대한 이론과 실제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내용을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복지 담당자들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초기 상담부터 사례 관리까지의 과정을 이해하고, 실무 적용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정신질환자 개입 방법은 사례 관리 종사자들에게 필수적인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 관련 체계적인 지식을 갖춰 사례 관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대상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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