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부모와 아이가 더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13개소를 선정했다고 12월 10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 제도는 2015년부터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제도로, 어린이집 시설을 개방하고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를 확대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린이집의 개방성, 부모 참여도, 다양성 등 4개 기본영역과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시설은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배점,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논산시는 2021년 13개소, 2022년 14개소, 2023년 14개소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신규로 양촌어린이집 1개소와 재선정된 아가제일, 피노키오, 작은별, 굿모닝, 은혜, 리벤하임몬테소리, 연무사랑, 강경에덴, 국방대학교, 연꽃, 행복한, 인동 등 12개소를 포함해 총 13개소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논산시의 열린어린이집 운영 시설은 총 27개소로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은 부모가 어린이집의 예산과 보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직접 참여하며 안심 보육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 확대와 지원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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