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회장 도승구, 이하 소통위)는 12월 10일 국방군수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원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시작으로, 오찬 및 관내 방산업체 방문, 백성현 논산시장과의 대화 순으로 구성됐다. 백성현 시장은 소통위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논산의 미래 비전과 국방군수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통위의 역할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후 위원들은 논산을 대표하는 방산업체인 ㈜풍산FNS와 ㈜KDsol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기업 현황, 주요 공정 및 생산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기업들이 주민 친화적 경영 철학과 안전 확보를 위해 취하고 있는 다각적 노력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도승구 소통위원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막연하게 알고 있던 국방군수산업의 현재와 비전을 명확히 알게 되었다”며, “기업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안전과 주민 친화에 힘쓰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며 감명을 받았다. 이러한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소통은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배려하는 자세에서 출발한다”며 “시민소통위원회가 논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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