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월 9일,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공무원) 11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는 충남교육청 산하 각 기관과 학교에서 제출된 34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국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과제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되었다. 심사는 충남교육청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최우수상에는 충남교육청 안전수련원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미래인재과와 정책기획과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예산꿈빛학교를 포함한 7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을 받은 안전수련원은 35년간 무허가로 운영되던 수련시설을 공주시와 협력해 양성화하고, 안전한 수련활동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 사례는 행정기관 간 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영택 감사관은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교육청이 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업무 추진 과정에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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