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_사회적경제_혁신타운_조성사업(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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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 성장과 네트워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월 10일 밝혔다.
청양군 청양읍 송방리에 조성 중인 혁신타운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임대 사무실, 시제품 제작실, 전시·판매 공간, 영상제작실, 교육실,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달 중 준공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기업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17일까지로, 모집 규모는 상주기업 34개소와 등록기업 100개소이다. 상주기업은 혁신타운 내 전용 공간을 사용하는 기업이며, 등록기업은 개방형 공유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기업을 의미한다.
도내 현안을 기업가치 목표로 설정한 기업이 우선 입주 지원 대상이며, 입주 우선순위는 △1순위 도내 소재한 사회적경제 조직 △2순위 1년 이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전환 예정인 도내 소재 예비 창업자 및 소셜 벤처기업(예비 창업자) △3순위 타 지역 소재 사회적경제 조직 및 1년 이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전환 예정인 예비 창업자, 소셜 벤처기업(예비 창업자) △4순위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중 취약계층 유급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5인 미만 기업이다.
입주기업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남도는 사회적경제 관련 재정 지원 공모 시 가산점 부여, 사회적경제기금 융자 이자 보전율 상향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청양군은 군내 주거지원비(월세 최대 월 19만 1000원, 전세자금 대출 이자 최대 연 100만 원)와 농산물가공센터 이용료 감면을 지원한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정부 지원 사업 연계 상담과 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 입점을 지원하며,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경영 컨설팅과 특화교육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호서대 산학협력단은 3D 프린터 이용과 제품 디자인 개선 지원 등을 실시한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많은 기업이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 참여해 상호 발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입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도 경제정책과(☎041-635-33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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