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용우)가 11월 1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 실적을 평가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11개 지방자치단체를 표창 대상으로 선정했다. 계룡시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인프라 활용과 민·관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과 생활밀착형 영양관리 맞춤서비스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계룡시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자원과 지역적 특성을 분석하고, 특정 분야에 선택과 집중하는 전략으로 차별화된 영양관리 사업을 추진해 주목받았다. 노후화로 활용도가 낮았던 신도안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새롭게 단장하여, ▴고혈압·당뇨 환자 영양교육 ▴독거 어르신을 위한 간편식 만들기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교육 등 생활 밀착형 영양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맞춤형 영양처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발굴·시행할 계획"이라며 "계룡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시민 영양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