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8월 1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이순철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 논산시지회위원회위원장 협의회장이 2024년 자유민주주의 수호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이어 강대형 대한민국 무공수훈지회 논산시지회장이 보훈회원 복지증진 및 보훈단체 활성화, 김동원 미스터마인드(주)대표가 어르신 AI돌봄로봇 관제시스템을 구축한 공적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비바람을 뚫고 홀로 계신 어르신을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벌곡면 이용구씨와 양촌면 인천2리장 김학운, 새마을지도자 윤구봉, 새마을부녀회장 안인승씨 총 4명에 시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마을을 다니며 주민대피를 유도하고, 재해 복구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한 시민 38명이 재난대응 유공 표창패를 받았다.
이외 보건소 보건행정과와 자원순환과 전은경 팀장 등 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미래전략실 박정순 팀장 등 13명이 시정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우수시책 발표에서는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논산시 탑정호 관광개발의 중추 민간투자사업의 단초를 빚어내다’을 소개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전국에서 논산시의 피해복구를 위해 내 일처럼 나서주신 9천여 명의 봉사자분들과 우리 자랑스러운 시민 여러분, 그리고 3주간 쉼 없이 복구작업에 매진한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에 힘입어 논산시도 새로운 변화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리더십은 진정성과 양심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며 “무엇이 시민과 논산시를 위한 일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잘 사는 논산, 다시 찾고 싶은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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