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임아리)은 지난 6월부터 논산시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집단상담 ‘따로 또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월 7일 밝혔다.
집단상담 ‘따로 또 함께’는 개인 및 가족문제 해결과 관계향상을 도와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미술, 놀이, 영화, 동작 치료 등 다양한 치료 매체를 활용한 집단상담은 가족 간 다름을 존중하고 정서적 관계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소통 없는 울타리는 고립과 단절임을 알게 되었고, 건강한 울타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침범하지 않은 안전한 거리를 지켜야겠다”라고 하였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큰 기대를 걸지 않았는데 서로 힘든 일들을 나누고 표현할 때 모두 응원해 주어 힘이 났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가족 간 정서회복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논산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양육시설의 생활지도사(기타 부모)를 대상으로 영화미술치료를 통한 자기이해와 성찰로 시설 아동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돌보는 건강하고 행복한 내(부모)가 될 수 있는 집단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아리 센터장은 “논산 시민이 우리 사회에서 건강하고 소중한 가족구성원으로 성장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과 개발에 힘쓸 것이다”라고 하였다.
자세한 문의는 논산시가족센터 전화 041)733-7800~2 및 홈페이지 http://nonsan.familynet.or.kr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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