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22일 교육청 다목적실에서 ‘제6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입상작품집 출판기념회(이하 시상식)’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문학상 입상자 41명을 비롯해 보호자, 학교장, 지도교사, 지도작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방송으로 송출되었다.
시상식에서는 공모전 대상 입상자 탁영은(충남외고2) 학생 외 총 41명이 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출판기념회에서는 입상자들과 직접 문학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또한 공동체비전고등학교(교장 이두용)의 솔트 앙상블, 충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훈남)의 낭독극 ‘잘 자란 아이’(대상 수상작품 각색), 이인중학교(교장 조미선) 전교생의 시 낭송 등도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전교생 13명 중 2명이 입상한 이인중학교에서는 이날 전교생이 특별참석하여 축하 시를 낭송해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이전 충남청소년문학상에서 입상한 선배들이 보내온 축하 영상도 감동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입상자 41명의 프로필 사진전 ‘글벗 되어 함께 성장하는 우리’ ▲성장교실 추억 영상전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시화전 ‘우리의 아침은 오고 있음을’ ▲1회부터 6회까지 작품집 전시회 ‘여섯 살, 충남청소년문학상’ 등이 이뤄져 행사장 안팎을 풍성하게 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문학의 중요성과 가치가 커지는 지능정보화 시대에 문예창작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온 우주만큼 크고 소중하다.”며, “이번 문학상을 발판으로 우리학생들이 미래 작가로서 성장하는 데 더 크고 깊은 꿈을 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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