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국방수도 계룡시의 관문이자 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 ‘계룡문’을 4월 1일자로 일반 시민에 전면 개방한다.
시는 그동안 CCTV 및 낙하 방지를 위한 보호 시설물 등 안전시설물 보강을 위한 작업을 진행했으며, 계룡문 주변에는 ‘쉼터’도 마련했다.
쉼터에는 각종 체력단련시설과 의자, 파고라, 전통정자, 화장실 등을 설치했으며, 차량진입 방지를 위한 볼라드 설치도 마무리했다.
계룡문 2층 전망대에 오르면 계룡산과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천황봉의 멋드러진 사계절 사진과 함께 고배율의 망원경을 설치했다.
계룡문 좌·우측에는 태극기를 비롯한 육·해·공군의 상징 깃발을 게양하여 국방수도 이미지를 제고하고, LED 로고라이트 및 최첨단 3D 홀로그램을 설치하여 계룡 8경과 軍문화엑스포 등시를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상영할 예정이다.
시는 계룡문 전면 개방을 계기로 계룡문과 쉼터가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주변 경관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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