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3월 30일 지방정부 대표로 온 국민 평생학습권 보장 실현을 위한 ‘평생교육 바우처 확대·발전 토론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윤영덕 국회의원실에서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원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저소득층 성인의 자기계발 및 자아실현과 교육격차 완화를 통한 ‘평등·평생교육’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평생교육 바우처’지원 사업의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교육 바우처’ 시범사업은 논산시, 광명시, 영등포구, 화성시가 함께 추진하기로 결의했으며, 이 가운데 논산시가 가장 먼저 ‘평생교육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본예산에 반영하는 등 가장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어 지자체중 대표로 토론에 참석하게 됐다.
토론자로 나선 이재수 평생교육과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동고동락 평생학습 이용권’ 소개 및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고민과 경험을 바탕으로 ▲평생교육 바우처 이용 범위 확대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활동’의 범위 ▲중장기적으로 국가-광역-지방정부를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 등 사업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동고동락 평생학습 이용권’은 1년 이상 논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평생학습 활동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12만원 상당의 카드형태의 이용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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