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월 4일 제3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33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도의회는 15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집행부로부터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마지막날 본회의장에선 8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대산항 화물 유치 인센티브 지급, 내포 첨단산업단지 구역 재조정, 충남형 스포츠 복지정책 수립, 농어촌마을 무선방송시스템 구축 확대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도청 소재지인 예산·홍성군의 시(市) 전환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 조기 개량, 환경오염시설 통합 인허가와 사후관리 권한 지방 이양 등 5개 건의·결의안을 채택했다.
끝으로 자치경찰제 시범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자 오는 3월 3일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를 위한 ‘제327회 임시회 의사일정 변경 협의’ 안건을 확정하고 올해 첫 임시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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