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장헌)는 1월 25일 공보관실 소관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KBS충남방송총국 설립 추진에 끝까지 분발해줄 것을 촉구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도정홍보에 전략적 마인드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도정 보도실적을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하고 이에 근거해 홍보비를 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충주시 유튜브처럼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도정이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창의적인 방식을 적극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인철 위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은 “고교무상교육이 충남에서 처음 시작됐는데 이를 모르는 분이 많다”며 “관습적으로 보도자료 배포에 그치지 말고 좋은 도정소식을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선제적으로 도민에게 전달되는 시스템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오 위원은 또 “최신장비를 도입해서라도 영상 콘텐츠 제작을 트렌드에 맞게 제작해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역설했다.
기경위는 이날 오인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오후 충남인재육성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 소관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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