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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계룡시 일자리경제과 "기업유치·지원, 일자리창출, 지역경제활성화로 大同 鷄龍 이루다"
기사입력  2019/08/20 [18:39]   놀뫼신문
▲     © 놀뫼신문

 

계룡시 일자리경제과는 4개의 부서이다. 

- 일자리정책팀(조원숙 팀장)

- 경제공동체팀(김보윤 팀장)

- 기업에너지팀(김진우 팀장)

- 산업단지관리팀(윤희원 팀장)

일자리경제과의 4개팀은 허염 과장이 총괄한다. 인적 구성을 보면 일자리정책팀이 4명, 경제공동체팀은 3명, 기업에너지팀 3명, 산업단지관리팀 3명이다. 

일자리는 정부의 최대 과제이다. 주민 중에서 누구누구를 취업시키는 사업뿐 아니라 전반적인 시장경제, 지역경제 활성화가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인근 공주시는 “공주페이”를 시행중이다. 논산에서는 지역화폐를 띄우고 있다. 지역화폐는 민 주도냐, 관 주도냐에 따라서 두 종류로 갈린다. 이런 흐름 속에서 십수 년 전부터 지역화폐의 일종인 지역상품권을 꾸준하게 키워온 곳이 있다. 바로 계룡시가 선두주자인데, ‘계룡사랑상품권’ 업무를 주관하는 경제공동체팀부터 찾아본다. 


 

경제공동체팀과 계룡사랑상품권

 

경제공동체팀의 지상목표는 지역상권 활성화이다. 계룡시는 2003년 시 개청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한 가운데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지역상권을 보호하고자 중지를 모았다. 그 결과 지난 2005년부터 지역화폐인 계룡사랑상품권을 발행하기 시작하였다. 계룡시와 함께 태동되었다고 보아 무리가 없는 시점이다.  

발행 첫해인 2005년 판매액은 7,000만원이었고, 지난해는 18억 8,000만원이었으니 지역경제를 살리는 촉매제로서는 가히 수훈갑이라 할 만하다. 이처럼 계룡사랑 상품권이 뿌리 내리고 자리잡은 것은 계룡시가 할인 업소는 물론 가맹점을 마트, 학원, 음식점 등 전 업종으로 확대해 왔기 때문이다. 

현재 계룡사랑 상품권 가맹점은 주유소, 식당, 학원, 마트 등 총 900여개 업소이다. 상품권은 5천원권과 1만원권 두 종류로 나누어 관내 농협 8개소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매장 출입문이나 외벽에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가맹점 지정 사업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사행성, 유흥업, 대규모 점포 제외 모든 업종이다. 

혜택은 계룡사랑상품권 사용자들에게도 주어진다. 월 5만 원 한도의 구매포인트 적립제도를 마련해 월 100만 원 이하까지 구매금액 3%를, 100만 원 초과부터 구매금액에 1%를 적립해준다. 연말 경품행사도 상품권 판매액 증가에 한몫을 해왔다. 

계룡시는 올해 7월 15일부터 상품권 구매에 따른 기존 포인트 적립 방식에서 바로 할인되는 방식으로 변경을 하였다. 구매에 따른 할인율은 상시 5%로 개인은 월 50만원, 법인은 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을 받게 되며, 명절 1개월 전에는 10%의 할인을 받게 된다.  올해 현재 25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5억원을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다. 명절 30일전 10%할인에 따른 상품권 판매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상품권 구매자는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개인과 소상공인 양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계룡시는 앞으로 기존 지류상품권과 함께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에 따른 모바일 상품권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가맹점 확보와 가맹점포의 서비스 질 제고 문제를 고민하며 해결책을 모색중이다. 상품권의 재이용률이 지역화폐로서 상품권 생활화의 관건이기 때문이다. 

한편, 경제공동체팀은 소상공인 특례조증 지원제도를 시행하여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도움을 주고자 채무보증을 통해 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업체당 3천만원까지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김보윤 팀장은 “지역화폐인 계룡사랑상품권 유통활성화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계룡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다.

 

일자리정책팀

 

일자리 정책팀은 ‘ 계룡시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약계층 및 청년, 제대군인 등 수요자 중심으로 만족도가 높은 좋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분야는 시에서 운영하는 재정일자리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기본 생계지원 목적의 일자리로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매년 70여개의 사업장에서  400명 이상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또한,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계룡 안보병영체험장 운영’ 사업은 28명의 제대군인이 근무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매년 3만 2천여 명의 일반인, 청소년이  찾는 ‘나라사랑 계룡대 안보 견학’ 프로그램은 연초에 예약이 마감된다. 그 동안 다져진 노하우와 함께 생생한 현장 안보병영체험 실시로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

‘나라사랑 계룡대 안보 견학’ 프로그램에 근무하는 제대군인 역시 본인의 경험에서 나온 탁월한 능력을 안보교육생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병영 체험 교육을 통하여 명실상부 군사도시로서의 위상 제고는 물론 이 일이야말로 지역사회에 상당한 보탬이 되고 있다는 자긍심을 안겨주므로, 적성과 경험을 살린 우수한 일자리창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조원숙 일자리정책팀장의 비전을 들어본다. “2021년 예정인  이케아 입점과 한국가스기술교육원 유치로 500개 이상의 안정적인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시에서 추진해 온 재정일자리사업은 예산 한계로  일하고 싶어도 참여하시지 못하는 시민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계룡시민의 고용안정을 위해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직업훈련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찾으며 창출해나가고자 한다.”

 

기업에너지팀

 

기업에너지팀에서는 2018년부터 충남도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 바로 계룡시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채움 공제사업」이다. 내일채움 공제사업이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라 운영하는 정책성 공제로 중소기업의 핵심인력, 사업주, 계룡시가 1:1:1 비율로 공동 적립한 공제금을 5년 이상 장기 재직한 핵심인력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공제이다. 1:1:1비율의 적립공제금은 매달 각각 12만원씩 도합 36만원이다. 이를 위해 계룡시에서는 4천3백만 원을 예산에 편성하여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2009년부터 중소기업 육성기금 30억 원을 조성하여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매년 12억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중소기업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생산 활동 지원과, 제품의 판로개척, 지식재산 창출 등 기업애로 해소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다음은 기업에너지팀의 주요 업무인 에너지 분야로 현재 청정에너지 보급을 위하여 도시가스 및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금년도에는 한국에너지 공단이 공모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83가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보급사업보다 주민 부담이 적어 주민들로부터 호반응이다.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저소득층 14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하여 취약계층 10가구의 LP가스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하였고 가스보일러 사용가구 7,533가구 합동점검 등 가스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나가고 있다. 

김진우 팀장은 “최근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수출규제 조치로 하반기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내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급 자금 지원 및 긴밀한 협조·대응체계 구축 등 기업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다.

 

산업단지관리팀

 

계룡시에는 산업단지가 두 개소이다. 산업단지관리팀은 글로벌 경기 불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제1산업단지 100%분양 성공, 제2산업단지 80%기업유치 성과를 내며 계룡시의 산업 경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제1산업단지는 계룡시 두마면 왕대․입암리 일원에 48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개발면적 323,454㎡, 분양면적 179,857㎡ 규모 총 44필지로 조성되었다. 2008년 5월에 분양을 시작하여 2018년 말 10여년 만에 100% 분양 성공한 케이스다. 제2산업단지는 계룡시 두마면 왕대․입암리 일원에 45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개발면적 192,315㎡, 분양면적 125,779㎡(37필지) 규모로 2017년 7월에 준공되었다. 올 8월 현재 분양계약 42%, 투자협약(MOU) 38%로 총 80%의 기업유치 성과를 보였다.

지속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산업단지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요인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입지여건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였다. 계룡시의 발 빠른 대응도 이에 못지 않았다는 평이다. 기업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섬은 물론 기업가들이 원하는 입주여건이 무엇인지 경청한 다음, 그것들을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온 것이다. 

예컨대, 미분양용지 해소를 위해 분양대금 납부방법을 2년분할 납부에서 3년분할 납부로 변경하고, 분양금 30% 납부시 용지에 공장건축 및 생산활동이 가능하게 하는 등 분양조건을 대폭 완화하였다. 입주 기업의 편의를 위해 공장건축 등 설립 및 이전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폭 지원중이다.

윤희원 팀장은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함께 기업체가 입주하여 생산 라인이 풀로 가동할 경우 근로자 수는 약 1,500여명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계룡시 산업단지 집중 홍보로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일자리과의 역량을 총발동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한다. 

허염 과장은 “우리 일자리경제과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더 가져서, 계룡시 전 시민의 중지를 모아 대동 단결, 지역 경제 활성화 물결에 합류하도록 두 문을 활짝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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