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환경미화원들의 근무시간 조정 및 안전장비 보강 등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그동안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환경미화원들의 새벽, 야간근무로 인한 수면부족, 피로누적 등으로 작업 중 안전사고, 사망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을 마련하고 전국 지자체에 근로환경 개선을 요구해왔다.
이에 계룡시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해 청소차량에 4채널 영상장치, 양손조작 안전스위치를 설치하고 각종 보호 장구 지급, 정기적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시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8월 1일부터는 생활폐기물 수거 시작시간을 오전5시에서 오전8시로 변경해 주간 수거작업을 운영한다.
또한 폭염, 혹한 등에는 작업시간 단축, 중지 등을 조치해 환경미화원의 작업안전을 보장할 계획이다.
수거시간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환경위생과(☎042-840-24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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