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3월 13일 노성면에 위치한 딸기 공동 선별장과 킹스베리 딸기 수출농가 현장을 방문했다.
논산은 딸기재배면적이 전국 최대인 897ha(전국대비 15.5%)로 연간 1,58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 킹스베리 딸기의 품질 향상을 위해 클로렐라를 활용한 재배기법을 적용하는 한편 수출활성화를 위한 저장성 문제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60호로 구성된 노성농협딸기공선회 킹스베리 딸기 수출농가는 지난해 12월부터 3월 현재까지 1억3천만 원의 수출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대만·말레이시아·태국 등 농산물 수출프로모션을 통해 1,000만불의 수출 계약 성과를 이루며 딸기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농산물 수출의 주역인 농업인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오늘 방문을 통해 농업인이 더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