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연산대추축제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명품 대추의 맛과 넉넉한 시골정취를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추가 좋다! 가을이 좋다! 연산이 좋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대추직거래 장터, 대추음식 시식회,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상설행사와 농촌마을체험, 천연염색 체험, 한지 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19일 개막식에서는 면민들의 정성으로 모은 황산성 복원 소망 성금전달식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가족단위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넉넉함과 정이 묻어나는 축제장에서 대추가래떡, 대추호떡 등 대추음식과 전통체험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고, 고향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전통시장에서 명품 대추의 맛과 시골장터의 정겨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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